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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공략/히트맨 2016

히트맨 2016 - 게임소개



게임에 대한 소개와 공략하기에 앞서서 이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존 히트맨 광팬도아니고 그냥 라이트하게 즐긴 유저이며 크게 몰입하지도 그러나 대충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점을 알아두시고 본 내용을 읽주세요 그래야 부족한 부분이라던지 기존팬이라면 할 수 없는 말이라던지 그런것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실 수 있으니까요 ^^


1. 'HITMAN'시리즈

안녕하세요 부타네코 입니다. 이번에 시작할 공략은 히트맨(때리는 사람) 2016입니다. 얼마전 AMD 번들로 제공되었던 게임인데요하드웨어 배틀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원래는 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전작을 즐긴 게이머라 이번 게임도 기대를 했었는데 월드, 스토리, 다양한 암살루트, 그래픽 퀄리티를 기대했지만 조금 부족하네요. 이번작부터 에피소드 형식으로 발매되는 게임이라서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광팬들의 이야기로는 대놓고 미완성 게임을 출시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적화 부분은... 진짜 못봐주겠네요. 튜토리얼 좁은 맵에서 조차.. 프레임드랍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최적화는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어느정도 해결됨)



히트맨 2016은 통상 6번째 게임으로 IO INTERACTIVE에서 만들었습니다. 이전작들도 모두 IO에서 제작, 1부터 쭈욱 제작해온 회사로서 유통사만 바뀌었을뿐 오리지널 히트맨 개발사 입니다. 시리즈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기억에 남는 게임은 앱솔루션과 블러드머니 뿐이라서 설명은 위키링크로 대처합니다. 예전에는 이런장르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을 말이 별로 없어서 그런건 비밀(-_-)입니다.. <히트맨 시리즈의 간략한 정보>


유저한글패치로 인해서 '히트맨 : 앱솔루션'의 경우 몰입감 있게 게임을 할 수 있었고 게임진행이나 기타 도전과제, 성과등의 내용들도 빠삭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엄청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습니다. (한글화의 위대함 ㅎ) 이때만 하더라도 전작들은 크게 관심이 없었거든요. 아마 앱솔루션 때 새로운 유저들이 많이 유입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중요한건 기존 히트맨 팬들은 최악의 게임이라고 하더라구요 ㅎ 한글화만 아니었다면 접하지도 않았을 장르이지만 이번참에 한번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특히 블러드머니의 경우 대부분 칭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히트맨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아예 1편부터 하던지 그래픽 때문에 그것이 용서가 안된다면 블러드 머니부터 할 것을 추천합니다. <히트맨 : 앱솔루션 정>


히트맨이라는 게임의 장르는 어떻게 하면 목표물을 암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퍼즐형 액션게임입니다. 무쌍이 가능했던 전작과는 달리 클래식 해져 돌아온 히트맨 2016, 하나의 맵에 다양한 도구와 상황을 마련해 두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고 암살할지 계획하고 실행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퍼즐형 암살게임이라고 말한거구요. 이전작들에서는 최고의 어쌔신 칭호를 얻기위해 하나의 맵을 수십, 백번 플레이 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부분이 저랑은 맞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이전작들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딱 블러드머니, 앱솔루션만 했어요 ㅎ (그래픽 취향이 딱 거기까지 -_-)


히트맨 2016은 처음 다이애나를 만나고 20년이 지난 후에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게 확실치는 않지만 리부트일지 완전한 후속작일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리부트와 후속작 두가지 방향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 드는데 이유는 튜토리얼 이후에 등장하는 영상에서 전작들의 목표대상을 암살하는 장면들이 여러번 나옵니다. 실제 전작 미션에 등장했던 인물과 상황들로 히트맨을 계속해오셨던 분들이라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2. 캐릭터 & 세력


■ 코드네임 47 (A.K.A 47)



주인공 캐릭터인 대머리 아저씨 ... 통상 47이라 불리는 사나이입니다. 게임 1편에서 출생에 대한 비밀이 모두 등장하는데, 천재 과학자였던 '오르트 마이어' 박사는 유전자 조작, 합성을 통해 코드네임 47을 만들어 냅니다. 박사에게 자금을 제공한 세계 4대 암흑 세력 수장들과 오르트마이어의 유전자 합성으로 만들어진 살인전문 인간병기 클론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건데 이번에 등장한 47은 기존의 47을 다시 만들어 낸것이 아닌가 하는 기억까지 함께 심어서 말이죠. 이유는 20년이 지난 지금의 47을 보면 이전작의 주름이 자글자글 하던 얼굴에서 젊은 얼굴로 다시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던거구요.


아무튼 대머리 아저씨는 자신의 이런 상황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고, 만들어진 클론중 최고의 클론인지 몰랐습니다. 그건 박사도 마찬가지였던것 같구요. 박사의 계획에 의해 실험실을 탈출하여 국제 암살 조직단 ICA에 가입하게 됩니다. ICA의 간접적 의뢰를 통해 실험실의 자금줄이였던 암흑 세력 수장들을 암살하고 최후에는 오르트 마이어 박사를 살해하게 됩니다. <코드네임 47의 위키참고>




■ ICA (​International Contract Agency)



뭐 쉽게말해 국제적 암살 조직입니다. 대머리 아저씨 47이 고용되어 일하고 있는 곳으로 금전적 보수를 대가로 암살 & 각종 비밀 공작을 수행해 주는 일을 주로 합니다. 범죄와 상관없는 일반암살도 하지만 조폭 보스, 테러조직의 간부 같은 거물급을 주로 상대합니다. 이부분은 당연한게 아무거도 아닌 인물을 암살하고 다닐순 없잖아요 일반인 암살하고 다니면 극혐하는 일반인 학살게임과 다를게 없고 스토리의 매력도 떨어질테니까요. <ICA의 자세한 내용 링크>


ICA의 로고는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때문입니다. 그 로고가 아주 닮아? 아니 상징적으로 많이 닮아있습니다. 예전에 구글에 숨겨진 삼각형 로고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던 이 로고 거시기 하죠잉 솔직히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가 좋은 인상은 아니거든요.



■ 다이애나



국제암살조직 ICA의 비전투요원으로 47(게이머)에게 미션 정보를 브리핑하는 요원이다. 1, 2, 3편까지브리핑만 하던 요원이었는데 블러드머니에서 주연급으로 급상승한 인물입니다. <다이애나 자세한내용>


영국식 억양을 사용하며 감정없는 목소리가 특징입니다. ICA 규정상 현장요원을 직접 만나는 것이 금지돼 있어서 실제 모습을 볼일이 없었는데 시리즈상으로 점점 비중이 상승하더니 급기야 블러드머니에서는 현장까지 등장합니다. 조직의 명령으로 47을 죽이는데 실제로는 조직의 뒤통수를 치고 47을 살리기 위해 ICA 속였던 인물입니다. 이후 앱솔루션에서 다이애나가 조직을 배신했다고 47에게 암살지령이 내려집니다. 어쩔수 없이 다이애나를 암살하지만 여기서 또 뒤통수 사실 다이애나는 살아 있었다.... 본격 암살 막장물 -_- (사실은 내가 니 애미다! -0-) <다이애나 자세한 내용>


등장인물은 대충 여기까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히트맨 팬처럼 아주아주 자세하게 스토리를 보지 않는 이상 전달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고 이런 인물이 있다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구글검색하세요. 위키등 많은 정보들이 나옵니다.



3. 게임의 특징

히트맨 2016 게임의 특징은 잠입과 암살, 도전과제, 순위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암살 퍼즐이 전부인 게임인데 그 암살 퍼즐이 한가지만 존재하는게 아니고 정말 많은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찾는 재미 암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암살을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마시길...)


■ 잠입과 암살



히트맨의 가장 큰 장점은 잠입과 암살입니다. 게임속에서 상호작용하듯 진행되는 NPC들의 행동들에 유저가 녹아들어 유저의 어떤 행위 때문에 암살이 이루어지는 걸 보면 캬~ 하면서 감탄을 하게됩니다. 이런 것들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찾는 재미가 솔솔한데요. 이런 암살을 사고사라고 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모든 암살대상을 사고사로 처리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자신을 보게되고 또 어떤 방법들이 숨어있을까? 로드, 세이브를 반복하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다른게임에서는 이걸 도전과제로 느끼지만 히트맨에서는 재미로 다가옵니다.



■ 도전과제 (챌린지)


 

왜 이것이 특징이 되느냐 해보시면 압니다. 표시된 표적만 일반적으로 암살하는건 쉽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루트와 방법으로 타겟을 암살하는건 쉽지 않거든요.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어떤 타겟을 암살해야 하는지 브리핑으로 알려줍니다. 지도에 타겟정보와 위치도 제공하면서 말이죠 여기까지는 여타 다른 게임들과 다르지 않지만 도전과제를 통해서 아주 많은 가지수의 암살방법을 제시합니다.


어떻게 암살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표시하고 제공합니다. 암살과 사고사를 말이죠. 해보시면 퀴즈를 풀듯이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액션을 기대하고 하신다면 재미는 없으실 거구요 장르에 대한 파악을 먼저 한다면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고 감이 오십니다. 이런경우 취향에 따라 갈리는데 저같은 경우 같은맵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다른 암살루트를 하게되도 결국에는 질리더라구요.


■ 순위

튜토리얼 미션이 끝나고 본 미션(맵) 부터는 가장 높은 점수를 취득해 순위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LeaderBoard를 보시면 순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간의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언급한 저정도가 특징이구요 물론 컨트랙트모드나 특별타겟같은 기간제 암살지령같은것들이 있지만 어차피 암살에 포함되는 내용인지라 굳이 특징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의 완성도로 보자면 아직 에피소드 2까지 나온상태라 가타부타 할 수 없지만 아직 미완성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특히 다양한 버그와 AI가 그렇게 느껴지는데 게임을 해보시면 아 ... 이거 왜이래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게임의 재미와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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