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는 CPU는 라이젠 7 1700입니다. 1700으로 3.8Ghz까지는 공랭으로 무난하게 오버가능하기 때문에 7제품중에 가장 포텐셜이 좋다고볼수 있습니다. 이유는 가격대 오버와 성능을 생각해보면 알수 있죠. 거기다 X370 제품이 아니더라도 AB350제품으로도 얼마든지 오버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부타네코'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오버클럭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제품에 한해서 설명하는 것이니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AB350 Gaming K4 제품입니다. 애즈락 350 제품중에 검빨간지를 자랑하는 제품이죠. 이런거 저런거 주저리 이야기해봤자 눈에 들어오지 않을테니 바로 오버클럭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오버클럭 가이드는 AGESA 1.0.0.6a 바이오스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시나 사용중인 제품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 하시길 바랍니다. (애즈락 AB350 Gaming K4 바이오스 다운로드 바로가기)
※ 우선 자신의 메모리를 어디에 꽃았는지 확인하길 바랍니다. 고클럭 램을 사용하려면 A2 / B2 슬롯에 꽃아야 3200까지 무난하게 오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삼성 C다이 메모리인데 3200까지 오버해서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전에는 A1 / B1에 꽃아놓고 고클럭 오버를 하고 있었으니 무식하면 몸이 고생합니다. 꼭 램을 어디에 꽃았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XMP관련 질문은 저도 모르니 하지마시구요. ※
■ 오버 전 바이오스 세팅
1. 우선 오버를 하려면 바이오스에 들어가서 세팅을 바꿔줘야 합니다. 기본적인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급 > CPU 구성에 들어가서 Cool'n'Quiet 사용안함 / AMD fTPM Disabled / SVM은 다중 프로그램 돌리실 분들은 켜고 아니신분들은 꺼도 됩니다. 그냥 켜놓으세요 / C6 Mode 사용안함으로 설정해주세요. (아래 이미지를 참고)
2. 고급 > AMD CBS > Zen Common Options메뉴로 들어가면 Core Performance Boost를 Disable / Global C-state Control을 Didable 해주시면 됩니다.
■ CPU보다 램(메모리) 먼저 오버하기
이유는 안정성 때문입니다. 메모리가 문제인지 CPU가 문제인지를 알아야 어떤설정 값을 바꿀지 선택하게되는데 둘다 오버했을때 에러증상이 나타나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램오버가 제대로 먹지 않으면 CPU 오버도 제대로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램을 먼저 오버하고 안전하게 사용되는게 확인되었으면 그다음 CPU를 오버하도록 합니다.
※ 우선 자신의 메모리를 어디에 꽃았는지 확인하길 바랍니다. 고클럭 램을 사용하려면 A2 / B2 슬롯에 꽃아야 3200까지 무난하게 오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삼성 C다이 메모리인데 3200까지 오버해서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전에는 A1 / B1에 꽃아놓고 고클럭 오버를 하고 있었으니 무식하면 몸이 고생합니다. 꼭 램을 어디에 꽃았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XMP관련 질문은 저도 모르니 하지마시구요. ※
1. 적절한 램 타이밍 찾기
아래 이미지를 보면 저것이 OC 트위커 메뉴입니다. 위에 CPU오버 관련 메뉴가 있고 아래 DRAM 타이밍 관련 메뉴가 있죠? 그걸 수정하는 겁니다. 우선 DRAM 주파수를 3200설정하고 'DRAM 타이밍 구성' 메뉴로 들어가서 램타이밍을 조정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면 레이턴시 부터 20 / 20 / 20 / 20 / 38 주시고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보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램이 삼성 C다이 단면램 8GB 2개로 듀얼로 사용중인데 18 / 17 / 17 / 17 / 37 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C다이면 이정도에 되는것 같더라구요. B다이면 더 쪼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6 / 17 / 17 / 17 / 36 이런식으로 말이죠.
램 타이밍을 성공여부는 재부팅 하면 됩니다. 종료 탭으로 가서 현재 설정 저장하고 부팅하면 2회 3회 껏다 켜짐을 반복하면 램오버가 제대로 먹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쪼인 설정을 조금 풀어주면서 잡아보세요. 그리고 램타이밍과 더불어 중요한건 램 전압입니다. B다이는 저전압에도 램타 쪼이기가 가능한데 C다이면 v1.300 이상은 주셔야 합니다. 제가 v1.320 사용중인데 1.310 줬을 때는 BAD POOL HEADER라는 에러 블루 스크린을 볼수 있었습니다. 윈도우에 진입을 하더라도 램전압이 모자르면 이런현상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MEMORY MANAGEMENT 에러 블루 스크린도 볼수 있구요 다양합니다.
2. 메모리 테스트
에러없이 윈도우 진입에 성공한다면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램 에러가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선 지금까지는 램오버에 관한거니 링스나 프라임을 돌리필요가 없습니다. 램 테스트라는 프로그램을 돌려 에러없이 램을 사용가능한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위의 다운로드를 클릭하고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푸신다음 실행해서 테스트 해보시면 됩니다. 다만 윈도우 특성상 기본적으로 사용하고있는 메모리가 있음으로 16GB 메모리라면 14336MB를 선택해 Begin Test를 하시면 됩니다. 8GB를 사용하시면 6144MB를 선택해서 하시면되구요. 메모리 가용량이 많이 남아있어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기 떄문에 맥스를 선택하지는 마세요 멈추는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 에러없이 5~10회 정도 루프가 돌았다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램오버가 끝났네요. 이제 CPU오버할 차례입니다. 왜 CPU오버를 나중에 하느냐 CPU오버를 하고 램오버를 할 경우
실패시 CPU는 기본값으로 돌아갑니다. 성공하지 못하면 모두 기본값으로 돌아게 되기때문에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램오버를 먼저하는거구요 자신있으시면 둘다 같이 하시면 됩니다.
■ 램 안정화 후 CPU 오버클럭
자 이제 라이젠 1700을 오버클럭해봅시다. 제가 사용하는 보드는 AB350 Gaming K4입니다. 오버클럭하실때 참고만하시고 이보드를 사용하고 계신분이 있으면 이걸 그대로 따라하셔도 무방합니다. 잘 먹더라구요 다만 XMP는 잘안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풀뱅(4슬롯사용)하는 경우도 오버가 잘 안먹는 경우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자 위에 이미지 보시면 CPU Frequency and Voltage Chang라고 보이시죠 그걸 수동으로 바꾸면 아래 CPU Frequency / CPU Voltage 메뉴가 나옵니다. 1700에서는 v1.300에 3.7 그냥 먹습니다. 아무리 뿔딱이라도 그정도는 먹더라구요 대체적으로 수율이 좋은편입니다. 인텔에 비하면 수율좋다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전체적으로 오버가 잘먹는 편입니다.
저는 RYZEN 7 / 1700 제품을 사용하는데 3.8Ghz로 실사용중입니다. 전압은 1.3150줬구요 저정도면 무난하게 3.8Ghz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는 링스나 프라임으로 하시면되구요. 해당 프로그램들은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구글 검색으로 구하셔야 합니다.
안정화를 위해 보통 4시간정도는 돌려줘야 합니다. 저는 귀찮아서 1시간정도 돌려보고 괜찮다 싶으면 그냥 실사용합니다. 이유는 이렇게 과부화를 걸면서까지 하는 작업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렌더링 걸어보면 오버가 제대로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보통 전압이 모자르거나 하면 3 ~5분 사이에 뻗습니다. (베가스 14 기준)
여기까지가 오버에 대한 내용이고 오버 했으면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돌려보시면 됩니다. 저는 시네벤치 / AIDA64 / RealBench / CPUZ BENCH를 돌립니다. 보통 그정도하면 다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다 뻗거나 하면 대부분 전압문제입니다. 이유는 첫번째 메모리 테스트에서 안정성을 우선 보장받았기 때문에 다음은 CPU밖에 없거든요. 전압을 조금 더 쓰셔야 합니다. 링스에서 잔차값이 바뀌는 것도 전부 전압이 모자란 경우에 비정상적인 다른 값이 나오게됩니다. 그러니 전압을 쪼금씩 더 쓰세요.
■ 시네벤치 (CINEBENCH R15)
시네벤치를 다운로드 받았으면 CPU RUN을 누르시면됩니다. 그래픽 카드를 벤치할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러면 일정시간 이미지를 불러드리는 과정이 시작되고 모두 로드되면 현재 CPU의 벤치값을 표시해줍니다.
■ 리얼벤치 (RealBench)
리얼벤치를 다운로드 받았서 실행했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Benchmark를 버트을 누르면 되는데 OpenCL이 없다면 중간에 에러가 뜹니다. 그럴경우 OpenCL을 언체크 해주시고 Benchmark를 눌러주시면됩니다. 벤치마크가 실행되는동안 마우스를 움직이면 안됩니다. 이미지 변환 및 인코딩을 오토로 실행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마우스, 키보드를 건드리지 마세요.
■ CPU Z
CPUZ는 대부분 다 아는거니 크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CPU의 전압 메모리등의 정보등을 볼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그속에 간단한 벤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CPUZ를 실행하고 벤치마크 탭을 선태하고 벤치마크 버튼을 누르면 그래프로 비교해 볼수 있습니다.
대충 여기까지가 벤치마크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요즘 오버클럭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기본쿨러를 사용하지 않고 써모랩 바다 2010 쿨러를 장착해 사용하고 있어서 온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PC전반적인 정보를 알고 싶다면 HWINFO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해보세요. CPU 전압부터 하드디스크 온도까지 한번에 표시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CPUID 사의 INFO 프로그램 보다 정확합니다. 특히 라이젠의 경우 HWINFO64가 정확하더라구요. 전압과 온도에 대해서는 그렇습니다.
■ PC 모니터링 프로그램 (HWiNFO)
마지막으로 RYZEN 7 / 1700은 아주 괜찮은 CPU입니다. 이전에 사용했던게 2500 / 2500K 였는데 이번 AMD CPU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며 코어와 쓰레드의 물량으로 어마어마하게 좋은 포텐셜을 보여줍니다. 물론 싱글 깡클럭의 인텔에는 밀리겠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이만한 물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녹화하며 방송하기, 녹화한 영상 렌더링 후 인코딩하기 등 CPU 코어등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제법 좋은 물건입니다.
베가스 14에서 1시간 짜리 영사을 렌더링 걸었을때의 스크린 샷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1시간 40분정도 소요되는데요 이전에 2500에서는 4시간 40분정도 걸렸던 작업이 렌더링 작업이었습니다. 영상편집시간이 1~2시간 걸리는데 렌더링이 4시간 40분 ㅎㅎ 그런데 이번에 라이젠으로 오고나서부터는 1시간 40분도 안걸립니다. 작업한 시간만큼 렌더링으로 영사을 뽑아줍니다. 더 좋은건 CPU 점유율이 넘쳐서 렌더링 돌려놓고 다른거 해도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있는지 까먹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무거운 게임까지는 무리겠지만 간단한 게임정도는 우습게 실행해서 같이 돌릴수 있습니다.
오버클럭 가이드는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씨덥지 않은 내용이지만 혹시나 모를 분들을 위해서 올린 글이니 하드한 유저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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