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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예능, 드라마, 영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소름

우선 광종을 알아봐야 겠고, 고려사 1~4 황제까지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잠시 훑어 보고 가시라고 귀차니즘에 네이버 링크 덜어 둡니다. -_- https://blog.naver.com/cellibate/222637061667

 

아니 타임슬립 판타지 역사물인데 아무리그래도 역사고증을 위한거라지만 최지몽 한마디에 현대의 주인공이 고민하고 설득 당하는건 정말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덧붙이자면 진짜 빌런은 최지몽 이X끼입니다. 미래를 보고 왔다던 새X가 그걸 더 억누루려 하는 빌런 저런 개X끼 때문에 나라가 요모양 요꼴인거죠.불교? 유교? 지들이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하고, 기록했죠. 그것도 굳이 한자로 세종대왕이 참 위대한 사람입니다. 한글을 만들었고 누가나 알수 있게 해줬으니 역사적으로 가장위대한 왕이라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디지털 시대입니다. 한글이 있으니까요. 없애고 싶어도 사람들의 말을 없앨수 없는 시대입니다. 미래를 보고왔다는 저런 무지한 새X가 나라를 좌지우지 한다니 참 어이없죠. 개새X 최지몽!

 

아이유와 이준기가 멱살잡고 끌어간 드라마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초반에 빠른 스피드는 후반에 이런걸 깔려는 거였겠지만 진짜 아이유의 연기는 여기서 터졌죠. 처음에는 나의 아저씨로 터진걸로 보였으나 이게 진짜였네요. 아이유 연기정말 잘했습니다. 이런 막장에 저런 연기라니... 하.. 이지은 진짜 대단합니다. 호텔 델루나는 이걸 집약시켜 발화한 드라마인데... 솔직히 말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게 보이니 집중은 안되고 그냥 이지은 아이유 이쁘다 ... 이정도... 달의 연인은 결말이 정말 아쉬운 현생에서 만나게 해주지-_-

 

원래는 드라마 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정보를 찾아보고 있었죠.그래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보고 있는 중인데 이때가 중국작품을 리메이크해서 욕먹고, 사드보복으로 또 피해를 보고 있던 떄였습니다. 근데 찾다보니 2016년에 강원도, 경북 등 각종 곳에서 5.? 지진이 있어서 통신사, 카톡먹통 사태 많은 피해가 있었더라구요. 그리고 그전 아시죠.... 세월호 참사

근데 지금 보고 있자니 소름이 돋습니다. 정권 바뀌고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그런데 여기서 카카오 서버 사고, 충북 괴산면 지진 4.1, 어제 이태원 참사? 아니 사고라고 물타기 하려는... 이거 데자뷰 같은데 저만 그런걸까요? 안타까운 10, 20대들이 대거 사망(세월호 참사 : 10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안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전전권과 다르게 코로나 보건소 진료도 힘들고 비급여로 10만원 넘어가는 시대에 이런 사고까지 하.. 마가낀게 아닌가 하는 생각조차 듭니다.

저도 올해 삼재라 탈도 많았고 말도 많았는데, 어머니도 삼재라 허리, 고관절 골절로 입원중이구요. 2022년이 빨리 가기만을 바랍니다. 드라마 보다가 소름돋는건 처음이네요. 좋지 않은 생각 떨치려다 소름돋아서 한마디 한겁니다. 그리고 이글은 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을 소개하려고 했던 글이었는데 이거 못보겠네요. 재미있는데 소름때문에 예능 놀뭐 봐야겠습니다... 안좋은 생각은 않좋은 일과 결과로 이어지니 최대한 좋은 것만 보려구요.

 

그냥 7편까지 시청한 봐로는 아이유의 가장 자연스러운 연기와 인공적이지 않은 풍경 연기 다른 연기자와의 케미 강하늘과 모든 배우들의 리즈를 볼수 있지만 인상적인 판타지 역사 드라마입니다. 중국은 빼고 보세요. 작가들인 틀을 잘잡았고 진행도 빠르기 때문에 6화 까지 훅 지나갑니다. 아이유를 좋아하지만 유일하게 보지 않았던 드라마가 이 드라마에요

 

이유는 20편 짜리 장편인데다가 중국묻었다는 이유만으로 걸렀던 거였거든요. 하지만 나의 아저씨를 보고 아이유는 작가만 잘만나면 진짜 대박치겠구나 했죠. 솔직히 호텔델루나는 인공적인 판타지라 매력이 있어도 너무 포커스가 한쪽으로 치우처져있어서 쏘쏘하게 본 드라마지만 묵직함은 역시 나의 아저씨였습니다. 저는 나의 아저씨를 보고 인생을 되돌아 본적이 있어요. 한떄 많이 힘들었던때라 아이유를 보고 위로를 받은 유일한 작품, 드라마였거든요. 인생드라마 꼽으라면 나의 아저씨가 탑10에 들어갑니다.

 

이 드라마의 특징이라면 배경, 소품, 인테리어가 죽입니다. 거기다 배우진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중드 리메이크지만 한국 고려로 만들려고 엄청나게 애쓴 드라마죠. 이건 칭찬할 만 합니다. 다른 나라의 것을 한국적으로 가져다 만들기 쉽지 않거든요. 많은 드라마를 보세요 일드 리메이크 망한게 더 많죠? 그러나 중국을 겨냥해서 리메이크한 드라마가 사드사태 때문에 욕바가지에 시청률 등...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금이라도 보세요.(아 잊을뻔했네요 구역질나는 성애자 한명이 나옴)

 

지긋지긋한 성균관 이니 조선이니 이런거 없어서 좋습니다. 자꾸 조선판타지를 만드는데 굳이 조선으로 가는 이유는 뻔합니다. 배경을 쉽게  만들수 있으니까요. 민속촌이 대표적 예입니다. 돈 많이 안들이고 만들수 있는 드라마! 그래서 환혼이 재미있게 봤었죠. 무협 한국 판타지니까요. 무협하면 중국을 많이 이야기하시는데 너무 비현실적인데다가 국뽕만 가득찬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 꺼려지지만 환혼은 달랐습니다. 시즌 2가 기다려질 정도로요.

 

부타네코 육성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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