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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공략/디비전

더 디비전 - 게임소개




1. 디비전 (The Division)

안녕하세요 부타네코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게임 더 디비전입니다. 필자는 디비전의 출시를 정말 기다린 사람중 한 명입니다. 2013년 E3 게임쇼에서 공개되었을 때부터 말이죠. 원래는 디비전을 예구 했었으나 쿠폰을 받기로 해서 예구를 취소하고 예정에 없던 파크라이 프라이멀을 구매했습니다. 근데 .. 왠걸 한글지원이 안되었던 관계로플레이가 늦어졌는데 생각보다 빠른 엔비디아 코리아의 대처로 3일만에 한글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먼저 디비전은 출시되기전까지 많은 이슈를 몰고다녔었는데 그 첫번째는 콘솔독점으로만 발매! 그러나 수요가 있다면 PC로도 발매할 생각이 있다는 말에 PC 게이머들의 절절한 청원이 이루어졌고 발매가 결정됨.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었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계속되는 연기로 장기화 된 개발기간 이었습니다. 원래는 더 일찍 발매되었어야 할 게임이었는데 온라인의 추가와 최적화를 한 다는 명목으로 그래픽이 다운그레이되었고 출시가 지연되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비밀요원 더 디비전에 대해 조금 설명하겠습니다. 미국 전역에 사상 유례없는 바이러스가 퍼지게 됩니다. 이름하여 '그린플루' 처음에는 새로운 독감이라고 생각했지만 변종 천연두로 밝혀집니다. 엄청난 감염성을 가진 그린 플루로 인해 어마어마한 사상자가 나오게 되고, 모든 도시기능은 마비되어 혼란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국가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연방대통령 훈령 51호가 발동하게 되고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던 특수요원 통칭 '디비전'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지휘체계를 포함한 모든 것이 붕괴되었을 때, 자율적 활동을 보장받은 비밀 전술 요원으로 플레이어들은 직접적인 요원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디비전의 목적은 극단적인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해 존재하며 모든 인원들은 비밀 정부기관에서 선발한 특수 요원들입니다. 여러분들은 2차로 투입되는 디비전 요원들이며 1차로 투입된 디비전 요원들은 모두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나무위키 참고> 이곳을 클릭하세요 


디비전은 고스트리콘으로 쌓은 전술형 TPS의 게임성, 기술들이 집약된 게임입니다. 물론 매시브도 TTS나 기타 밀리터리 전술 게임을 만든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고스트 리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리즈를 더해 갈수록 병맛을 시전하기도 했지만 나름 밀리터리 TPS장르에서는 독보적이라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디비전에서 와치독스의 향기가 나는건 왜일까요? ㅎ


본 게임은 디비전이라는 이름을 걸고 발매되는 첫게임이며 시리즈물로서 올라가느냐 아니냐는 이번게임의 흥행여부에 달렸습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서 필자의 생각은 반반입니다. 회선문제나 컨텐츠의 부실함 등등 많은 이유가 있지만 게임자체로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2. 등장인물(세력)
■ 게임 플레이어 (SHD : 전략국토부) 



우선 하나의 인물이라기보다 하나의 세력으로 설명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디비전은 한명 한명이 전술적 비밀요원들이고 그 그룹 자체가 디비전 SHD(전략국토부)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캐릭터로 설명하기에는 애매한 점들이 많습니다. (사용자 설정 캐릭터 지원)


게임속에서 만나게되는 디비전 요원은 사회속의 일원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자율적 활동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요원들이기 때문에 진짜 요원인지 구별 할 방법이 없습니다. 도심 여기저기에 퍼져있는 세력이 디비전인지 적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말이죠. 캐릭터 설정은 초반 영상을 본 후에 설정할 수 있는데 이게 설정이 참 제한적이라 캐릭터들이 거기서 거기네요.



■ 본부기지의 운영자들 (Wing Operators) 



- 페이 라우

Division의 사령관이 작전 중 사망하게 되면서 작전 기지의 지휘권을 이어받은 인물입니다. 중국계 이민자 2세로 헬기를 타고 이동하려던 도중 폭발로 인해 큰 부상을 입게됩니다. 본부에 도착하면 플레이어에게 브리핑과 정보를 제공하며, JTF와 협력관계에 있습니다. (헤더 라우라는 여동생이 있음 : 보조미션때 등장)


- 제시카 캔들

들 박사는 적대세력에게 잡혀있던 의사입니다. 전 CDC 소속의 의사이며 미션중 구출하게 됩니다. 본부에서 메디컬 업그레이드 담당하게 됩니다. 디비전이 수집한 바이러스 정보를 기반으로 백신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 폴 로즈

JTF의 기술담당관 폴 로즈는 스스로를 애국자라고 생각하며 Division에게 부여된 권한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9/11 테러 당신 아내를 잃은 아픈 과거가 있으며 윙 본부의 기술 업그레이드를 담당하게 됩니다. 초반 본부 구성 미션에서 시체안치소로 임무를 수행하러 갔다가 연락두절된 로즈를 구하러 가면서 만나게됩니다.   


- 로이 베니테즈

전 뉴욕 마약수사관이자 현재 우호세력 JTF(조인트 테스크 포스)의 지휘관 입니다. JTF의 신뢰와 믿음을 받고 있는 인물로 JTF를 결집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JTF의 존경을 받는 인물) 윙 본부에서 시큐리티 업그레이드를 담당하고 있고, 안전가옥 방어미션때 만나게되는데 이 미션에서 적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 



■ 우호 세력


 

우선 가장 신뢰하는 아군 JTF (조인트 테스크 포스)가 있습니다. 미국 정부 소속 대원들이며 NYPD 로이 베니테츠 대장이 리더로 있습니다. 로이 베니테츠 대장은 윙 본부의 시큐리티(보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캠프 허드슨, 안전가옥 주변을 순찰하기 때문에 일종의 안전지역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색으로도 구분 할 수 있는데 그림을 보면 녹색모자, 조끼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아군이니 쏘지 마세용 이러면 앙대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


■ 적대 세력 



- RIOTERS (폭도)

이들의 상징은 너클 일반적으로 길거리에 간간히 등장하는 졸몹들 외형적 특징은 후드, 모자, 복면을 쓰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일반인을 강탈하는 하이에나 같은 넘들입니다. 이들도 같은 일반인이지만 생존을 위해 과격하게 변질된 인간들 입니다. 공격은 일반권총, 산탄, 야구방망이 등을 이용해 공격합니다. 일반 폭도들은 무리를 지을때도 2 ~ 4명정도로 몰려다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


- CLEANERS (청소부)

이들의 상징은 재활용 마크를 보면 아시겠지만 뉴욕 환경미화원이었던 사람들입니다. 전 환경미화원이었던 조 페로가 리더인 이 조직은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모두 태워 바이러스를 제거하려고합니다. 조페로의 아내는 그린플루로 사망한 최초 희생자들중 한 명 이었었습니다. 클리너스의 주무기는 화염방사기로 전투시 가까이 붙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까이 붙어서 불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딸 보다가 죽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


- RIKERS (범죄자)

이들의 상징은 X 마크 사회적으로 격리되었던 범죄자 집단입니다. 이들의 리더는 라리 바렛으로 탈옥한 범죄자들의 리더로 재소자들을 규합하고 이끄는 역활을 한 존재입니다. 뛰어난 전략가로 탈옥한 범죄자를 이끌고 맨해튼으로 유입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 집단은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있으며 보면 아시겠지만 바이러스가 퍼진뒤에 라이커 감옥에서 탈출한 자들입니다. 말그대로 진짜 범죄자인거죠 무조건 말살해야 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의 이름은 라이커 교도소에서 따온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


- LAST MAN BATTALION (최후의 군사집단)

이들의 상징은 뿔없는 황소(뼈)입니다. 뭘 의미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상징을 가지고 있으며 PMC(Private Milltary Contractor) 민간군사기업 부대원들입니다. 정확히 어떤 세력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나무위키에서는 스펙옵스 33부대와 비슷한 컨셉을 가진 부대라더군요... 아무튼 그들은 질서확립을 위해 존재하지만 실상은 악당입니다. 바이러스로 혼란에 빠진 기회를 틈타 영웅이 되려는 세력입니다. 전 육균 대령 찰스 브리스가 집단의 리더이며 정규군 못지 않은 무기를 소지하고 다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


■ 그외의 인물들

- 고든 애머스트

항상 외톨이였으며 친구는 물론, 연애경험도 없다시피한 찌질한 인물입니다. 그린 플루의 바이러스의 배후로 지목되기도 한 애머스트는 테러발행 후 행방이 묘연한 인물입니다. 그린 플루란 새로운 유형의 천연두 변종 바이러스로 아직 백신이나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 아론 키너

키너는 트레이더 출신으로 자신이 가장 영리한 존재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론 키너는 1차로 투입된 디비전 요원중에 한명이었는데 변심으로 나라와 동료를 배신한 로그요원입니다. 나중에 보면 스토리 마지막에 나오는 엔딩? 같이 않은 엔딩에서 그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다 알려줍니다. (스토리 구성, 전달력이 최악)  


- ISAC

ISAC은 지능형 구조화 분석 컴퓨터입니다. 수집한 정보를 통합하여 현장에 있는 Division요원들에게 전송합니다. 목소리 겁나 좋은 인공지능 시스템!


더 많은 인물들이 있겠지만 대충 여기까지 설명하고 넘어 갈께요 게임을 하면서 혹시나 중요하게 생각되는 인물이나 세력이 있으면 그때 추가하도록 하고 이만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3. 게임의 특징

더 디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밀리터리 오픈월드, MMORPG, 다크존, 아이템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크게 부각되는 내용들은 위의 4가지정도로 보이네요.


■ 오픈월드



디비전은 뉴욕이라는 곳을 오픈월드로 구현한 게임입니다. 스노우 엔진으로 만든 뉴욕의 배경은 정말 매력적인데요 최적화를 위해 그래픽 너프가 많이되서 불안했는데 봐줄만 합니다. 예전에 공개된 버전보다 너프 먹었지만 화면 괜찮네요.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뉴욕 그리고 안개로 한치 앞도 안보이는 혼돈 도시인데로요 실제로 게임을 보면 캬... 하는 소리가 절 나옵니다. 그래픽하나만 봐도 상위 그래픽카드를 구매해야 하는 충분한 이유를 제공합니다. 뉴욕을 전부 볼 수 있을 꺼라생각했지만... 역시나 무리였던건지 생각보다 작은 맵에 좀 아쉽기도 합니다. (크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탈것이 없기 때문에 넓어 보일뿐)


■ MMORPG + 전술플레이


디비전은 슈팅(밀리터리 액션)이라는 껍데기에 MMORPG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단계별 레벨이 존재하고 그 레벨에 따라 적을 상대합니다. 아이템에도 레벨제한과 속성등이 부여 되어있습니다. 음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디아블로를 생각하면 쉽겠네요. 그것과는 조금 다른 형태지만 TPS에 RPG를 결합한 복합장르 게임입니다. 그것외에도 플레이어가 뭉쳐 합동 미션을 할때는 서로의 스킬에 따라 전술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는 개풀뜯어 먹는 소리이고 실제로는 좋은템가진사람이 이깁니다. 이건 절대 불변!


■ 다크존 / 매치



디비전의 핵심 컨텐츠로 온라인으로 급선회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솔직한 말로 매칭이나 온라인 모드를 넣어서 싱글과 온라인을 구분하는게 오히려 좋았을텐데 복돌을 의식해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알겠지만 요즘 락도 좋은데 GTA5처럼 싱글과 온라인을 구분지어놨으면 어땠을까.. 갠적으로 접속하고 게임할때 너무 불편함 사람몰리면 대기시간도 길고, 중간에 연결에러 뜨면 게임할 맛이 사라지죠. 


협동이나 이런부분들은 다른게임과 비슷하긴 한데, 난이도를 올려하면 재미있습니다.  다크존은 통수 VS 협동 그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통수가 꿀잼이기도 하고 적대세력과 격전도 할 만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다크존은 고랩, 만랩 그리고 그들만의 콜라보로 장악된 상태... 말그대로 뒤늦게 시작한 사람은 다크존에서 생존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다크존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 협동미션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크존 전용 아이템을 구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아이템 + 업그레이드



디비전의 또다른 특징 아이템입니다. 아이템 파밍만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제작, 무기개조(부품 파츠)를 통해 더 강한 무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무기외에도 RPG스럽게 마스크, 장갑, 무릎보호대, 방어구, 탄약집, 무기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합니다. 이런 아이템도 슬롯에 추가적인 속성을 삽입할 수 있구요. 무기 파츠의 경우 총기에 따라 6개까지 장착, 탈착이 가능하며 부품 파츠의 속성에 따라 수치가 업그레이드 됩니다.


장착한 부품 파츠의 경우 탈착해 다른 아이템에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UI가 불편한데 아이템 속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줬으면 어땠을까? 다른 RPG 에서도 아이템을 선택하면 한번에 볼 수 있게 해주는데 디비전은 속성이 많이 붙은 아이템의 경우 스크롤로 내려봐야 한다는게 단점이네요.



이정도가 디비전의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협동미션이 가장 큰 특징인데 해보시면 알겠지만 초반에는 재미있습니다. 다만 컨텐츠가 빈약하다보니 반복적인 노가다 작업을 하게 되죠. 만약 지금 시작하게 된다면 많이 튕기실겁니다. 못한다고 강퇴하고 아이템 랩이 쪼랩이라고 강퇴하고 아이템점수가 200이상 되어야 껴줄까 말까 합니다. 솔직한말로 지금은 시작할 이유는 딱하나 그냥 맛이나 한번 보자 하는 분들은 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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