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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공략/와치독스 2

와치독스 2 - 게임소개



1. 와치독스 시리즈

안녕하세요 '부타네코'입니다. 오늘부터 와치독스 2의 공략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전에 와치독스에 대해 간략한 소개부터 시작할께요. 와치독스는 이제 시리즈 물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전작과 이어진다? 음..이건 세계관은 이어지지만 주인공이나 인물들이 모두 이어지는건 아닙니다. 그냥 접점정도가 있는 정도로 보면됩니다.



전작의 스토리   



먼저 전작의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와치독스 게임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스토리가 좀 진부합니다. 주인공인 에이든 피어스는 자경단으로서 활동하게되는데 그이유는 죽은 조카 레나 피어스에 대한 복수 때문입니다. 해커로 활동했던 에이든은 우연히 도시의 비밀 정보를 찾아내고 알게됩니다. 비밀을 알게된 에이든을 죽이기위해 해결사들을 고용해 청부살해를 당하게되는데 이때 조카인 레나 피어스가 죽게됩니다.


이후 에이든 피어스는 자경단으로 활동하며 조카를 죽게만든 장본인들을 찾기위해 해결사들을 뒤쫓게 됩니다. 그러다 최조 자신을 공격한 해결사를 찾게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클릭하세요 <와치독스 1 스토리> 



전작의 게임 배경 (시리즈로 이어짐) 

와치독의 전체 배경은 현재보다 조금더 발전한 형태로 보여집니다. 2013년임을 감안하더라도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 컴퓨터에 의해 돌아간다 해킹한다 이런것만 봐도 현살과는 좀 떨어져 있죠. 그리고 발전된 도시는 어쌔씬 크리드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ctOS(CenTral Operating System)는 모든 도시 시설이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의해 관리되고 있고, 기업들은 ctOS를 개인정보 무단 수집용으로 쓰기 시작합니다.


이부분에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서 유노가 앱스테르고의 헬릭스 서버에 기생하면서 전세계 컴퓨터 통신망을 돌아다니며 전세계 인류를 지배할 야욕을 품고 있는데, ctOS를 개발한 블룸 코퍼레이션이 앱스테르고의 협력회사라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클릭하세요 <와치독스 1 배경요소>


와치독스 2


이번 시리즈의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첨단 기술 혁명 발상지인 실리콘벨리가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에 살고있는 젊은 해커 '마커스 할러웨이'로 게임을 플레이하게됩니다. 사회적으로 악명 높은 해커 그룹 '데드섹'과 협력하여 역사상 가장 큰 해킹을 수행하게됩니다. 방대한 규모로 시민을 감시하고 조작하기 위해 사용되는 침입 형 운영 체제 인 ctOS 2.0을 무효화하는것이 게임의 주된 목표입니다.


전작의 데드섹이 이제는 주요 인물들로 나옵니다. 물론 전작에서도 데드섹은 나오긴 했지만 주인공과 거리를 두고 조력하는 정도로만 나왔는데 이번에는 그들이 주인공입니다. 초반에 주인공인 마커스 할러웨이가 아직 데드섹이지 않을때 시작합니다. 데드섹에 들어가기 위해 서버를 해킹하는 튜토리얼 미션을 해결함으로서 데드섹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와치독스 1에서 악의 기업 블룸이 ctOS를 시카고에서 시험적으로 사용었지만 이번 지역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도시전체 일상생활까지 ctOS 2.0을 사용합니다. 거기다 업그레이드 되었죠. 현재는 전 세계로 확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볼수 있듯 기업들이나 정부는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을 통한 여론조작, 개인정보 수집 분류(낙인)등 좋지 않은 일에 사용하게되는 겁니다.




2. 등장인물 (캐릭터)


중심적인 등장인물과 대립관계에 대한 것들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하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별로 없습니다. 중간중간 단역처럼 지나가는 인물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인물들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마커스 할러웨이 (주인공)



와치독스 2의 주인공으로 흑인이며 오클랜드 출생, 나이는 24세 입니다.오클랜드에서 자란 해커로 부패한 시스템의 불법 행위를 직접 경험합니다. 이제 그는 그 악랄한 시스템을 해킹하고 모든 정보를 폭로해 모두에게 평등 한 기회를주기를 원합니다. 


마커스의 열정은 위험에 관계없이 위대한 해커들 사이에 자리를 잡게 만듭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 못했지만 해커 그룹 데드섹을 통해 그 기회를 얻게됩니다. 우선 1편의 주인공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든의 경우 사건으로 인해 그와 여동생의 가족들의 슾픔이라는 스토리가 진부하며 우울합니다. 하지만 2편의 주인공 마커스의 경우 나이도 젊고, 파쿠르까지 가미하며 캐주얼하고 가벼운 움직임으로 샌프란시스코 여기저기를 누비게 됩니다. 물론 성격도 쾌활하며 이런저런 쾌락도 즐길줄 아는 쉬운말로 요즘 젊은놈입니다.



■ 렌치 


해커 그룹 데드섹의 멤버로 주인공의 해킹 파트너입니다.자칭 무정부주의자로 렌치는 법률, 시스템 또는 망치에 취약한 모든 것을 부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는 20대로 추정되고 출생지도 알수 없는 비밀스런 사람입니다. LED 마스크 뒤에 얼굴을 감추고, 디지털 이모티콘과 왜곡 된 음성을 통해서만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는 천박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항상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그외에도 렌치는 아드레날린 마약 중독자이기도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목소리를 변조하는 걸로 보아 뭔가 비밀이 있어보입니다.



시타라

 


해커 그룹 데드섹의 지도자에 가까운 사람이며 실질적 얼굴마담입니다. 그녀의 선전물의 아트 디자인 담당으로 반항적인 예술 스타일은 이 그룹의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데 큰기여를 했습니다. 나이는 27세 로스앤젤레스 출신입니다. 원래는 부잣집 출신으로 틀에 갇힌걸 싫어하는 성격때문에 집을나와 지금의 데드섹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조쉬


조쉬는 해커그룹 데드섹의 가장 강력한 프로그래머이자 활동가이며, 긍정적인 시야를 통해 사물을 보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선호합니다.나이는 21세 샌프란시스코 출생입니다. 겉만보고 그를 순진하다고 볼수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데드섹에 기둥같은 균형을 유지합니다.

조쉬는 사람들을 도우려는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를 좋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키보드를 사용하거나 코드를 파헤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패턴을 발견하거나, 복잡한 암호를 해결하는 등 그런것에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데드섹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사회부적격로 완전한 낙인이 찍혀있었지만 그가 데드섹에 합류하기로 동의했을 때 데드섹 멤버들은 환호했습니다.



레이몬드 티본 (전작 주인공의 조력자)



티본은 예전의 그 티본이 맞습니다. 와치독스 1의 DLC 배드블러드에서는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지요. 나이는 57세로 출생지는 알수 없습니다. 와치독스 2에서는 마커스와 축제에서 우연히 만나 데드섹 일행과 협력하며 움직이게됩니다. 데드섹의 스승처럼 적을 제거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티본은 인터넷이 겨우 생기기 전에 납땜장 지하실 해커로 자랐습니다. 그는 그의 규칙대로 움직입니다. 악명 높았던 도시 해킹으로 인해 동부 해안이 폐쇄되어 11 명이 사망하는 사건에 피해자였는데. 이것은 왼쪽 T뼈에 깊게 상처를 입게됩니다. 그래서 별명이 T-Bone. 그의 행동이 불합리해 보이지만 티본은 그때 그 죽음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욕구에 사로 잡혀있습니다.



에이든 피어스 (전작 본편의 주인공)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에이든 피어스가 이번에도 잠깐 나옵니다. 중간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 데드섹 일원들이 구해주면서 풀려나게되는 거지요. 자세한건 미션을 하면서 내용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는데 전 본적이 없네요 -_-



데드섹


와치독스 1편에서도 등장한 해커로 이루어진 집단입니다. 전작에서는 주인공과 거리를 두면서 협력하는 정도였지만 와치독스 2에서는 주인공이 같이 활동하는 조직이 되었습니다. 정보의 자유를 표방하며, 대기업들과 정부기관의 만행을 폭로하며 그들의 독재를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안이 훨씬 강화된 ctOS 2.0이 보급된 이후에는 다소 활동이 뜸해진 듯 하나 마커스 일행이 이를 뚫어버리자 다시 왕성하게 활동을 시작한다.



블룸 혹은 블루메 (BLUME)


전작에서 불루메라고 번역되었기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똑같은 기업입니다. 불룸은 ctOS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작에서 악의 기업으로 나왔습니다. 본편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그걸 좋게 이용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역시나 여론조작은 물론 개인정보 수집과 그 정보를 기반으로 낙인을 찍어버리는 정보를 제공하고 기회조차 없애버리는 짓을 하게되죠.


ctOS

 
블룸에서 개발한 아니 정확하게는 티본이 블룸에 있던 시절에 만든 모든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단순히 인터넷이나 TV같은 정보망부터 전력, 금융 및 산업 같은 사회 기반 시설도 포함된다. 명목상으로는 시민들의 안전과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위해 만든 시스템이나, 사실 민간인 사찰이나 개인정보를 팔아넘기거나 여론 조작을 하는 등 대기업들의 각종 만행에 사용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치를 참고하세요 < 와치독스 2 나무위키 > 




3. 게임의 특징


게임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솔까 오픈월드이고 해킹과 퍼즐스러운 게임성을 제외한면 그저그런 오픈월드와 다를것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특징만 말하고 메뉴 및 인터페이스로 넘어가겠습니다. 간혹 오픈월드라고 GTA와 비교하게되는데 GTA5가 비정상적으로 컨텐츠가 많은거에요. 그리고 와치독스는 GTA와 게임스타일과 장르가 좀 달라요. 퍼즐요소도 많아졌고 잠입요소도 더 많아 졌습니다. 특히 난이도를 최고난이도로 올려서 하면 화끈한 총격전 같은건 정말 힘들어집니다.


해킹

주인공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무기가 바로 해킹입니다. 도시전체에 연결된 모든 장치를 해킹하고 도시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악행을 일삼는 이들, 악덕기업, 악덕 사장들의 휴대폰 / 노트북 / PC등을 해킹하여 정보를 빼내 파산시키거나, 사회적 말살을 시킬 수 있습니다.



본 게임은 총기가 아니라 해킹을 기본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전기 배선을 해킹해 폭팔하게 만들어 적이 가까이 왔을때 지뢰처럼 자동폭파 시킨다던지, 전기 폭팔물을 만들어 광역 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신호를 바꾸고 압축관을 터트려 길을 폭파시킬수도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원거리 가젯을 이용해 적진에 침투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스템

전작에서도 스마트폰은 등장했었지만 크게 기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와치독스에서는 스마트폰을 메뉴로 사용하고 있어요. 말그대로 인게임 메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초반에좀 정신없어보이고 난잡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현실적인것을 적용하고자 한것 같은데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스마트폰을 꺼내면 앱스토 같은 앱샵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모양세죠? ㅎ 게임을 시작하고 튜토리얼을 끝내면 앱샵에서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야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중에 데드섹 앱은 미션을 보는 앱으로 켜면 어떤미션이 있는지 보여주고 진행도와 주, 부가 미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서치 앱은 스킬관련앱으로 주인공의 스킬을 어떤형태로 키울것인지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기능은 실제 카메라처럼 셀카를 찍거나 할 수 있고, 게임 옵션을 바꾸고 싶다면 화면 하단에 게임옵션을 클릭하면 주메뉴 화면이 등장합니다. 이부분에서 초반에 좀 불편하더라구요.


미션을 해결하면 화면에 팔로우 수가 표시되는데 이게 경험치라고 보시면됩니다. 미션을 해결하고 나면 팔로우 수가 늘어나고 그러면서 연구포인트라는 걸 얻게됩니다. 연구포인트로 리서치 앱의 스킬을 언락하는 형태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 잠입과 퍼즐



와치독스2에서는 전작의 해킹 퍼즐과 전략적 잠입이 업그레이드되어 적절히 레벨링되었습니다. 우선 해킹 퍼즐은 그냥 화면에서 방향만 바꾸는 것이 아닌 이젠 건물전체를 봐야하고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해 졌습니다. 다만 밖으로 나옴으로써 좀더 해킹을 한다는 느낌을 주는데 불편한건 불편한거죠 꼭 저렇게 했어야 하나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잠입부분은 원래 UBI게임들이 그렇듯이 주변요소와 아이템을 잘사용하면 적절히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초중반까지는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이정도가 와치독스 2의 특징입니다. 솔직히 오픈월드라고 해도 맵이 많이 작아졌습니다. 거기다. 중앙이 바다로 뻥뚫려 있어서 그리 큰맵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더라구요. 캐릭터나 건물 모델링은 원래 이런건 잘만들었던 UBI라 평작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대작이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마피아 3을 하고 나서 했던 게임이라 그러지 몰라도 생각보다 스피드감이 떨어집니다. 너무 멀어진 FOV도 한몫하는 것 같기도하구요.


다음은 메뉴와 인터페이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본게임 공략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별거 없는 내용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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