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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공략/마피아 3

마피아 III - 게임소개



1. 마피아

마피아라는 게임은 1, 2, 3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입니다. 이번 마피아 3의 주인공은 새로운 스토리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기존 스토리라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토도 나오거든요. 마피아2의 제작사가 2K체코 였었는데 마피아 3은 'Hangar(행거) 13'이라는 곳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이제 마피아는 2K 대표 게임이 되는것 같습니다.

마피아2를 해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샌드박스(오픈월드) 개발되던 시절의 게임중 하나였는데 GTA 시리즈로 인하여 오픈월드 게임들은 아류취급을 많이 받았더랬죠. 하지만 마피아는 달랐습니다. 스토리 중심의 샌드박스 게임으로 발매되었고 정확하게 선을 그었죠 하지만 단점도 명확했습니다. 샌드박스(오픈월드) 게임이라함은 기본적으로 자유도가 높아야 하는데 마피아 2를 해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자유도란 없습니다. 그저 대리운전 기사라는 오명만 생기게 되었죠.

대리운전 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다들 아시는 목적지까지 갔다가 왔다가 갔다가 ... 항상 이걸 반복합니다. 스킵도 안되고 지루하게 운전만하게 되고 자동차 운전도 재미있지 않고...스토리는 재미있는데 이것때문에 다 망친거죠 거기다. 스토리가 끝나고나면 할게없다는 것도 한몫했습니다. 수집요소 빼고 다양한 게임요소들이 포함되었다면 정말 잼미있는 게임이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수작으로 꼽힐만큼 좋습니다.

마피아 2를 보시면 알겠지만 미국의 40~50년대를 배경적 요소로 잘 표현한 게임입니다. 처음했을 예전 뉴욕을 이렇게 잘 표현하다니 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었죠 계절적으로 변화는 배경요소도 볼거리입니다. 뉴욕의 겨울에서 시작했다가 챕터가 바뀌면서 봄~여름의 뉴욕도 볼 수 있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각 구역별 인종들 ...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수집물인 플레이보이도 좋았구요. 마피아 3에서도 여전히 플레이 보이 잡지는 수집합니다. <마피아 2 나무위키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

이번 마피아 3의 시대적인 배경은 마피아의 몰락시기였던 1960년대 말에서 시작됩니다. 마피아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적들이 등장합니다. 갱이 아닌 단체 등도 여기에 포함되는데 이유를 알고나면 아 하실겁니다. 미국의 암울한 배경적인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것 같습니다. 인종차별, 종교, KKK, 마약, 정치적 상황등 많은 요소들이 미션에서 등장합니다. <마피아 3 나무위키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
 

2. 등장인물



■ 링컨 클레이 (주인공)

마피아 3의 주인공으로 뉴올리언스 출신입니다. 20대 초반으로 보이고 배트남 전쟁 참전한 유공자로서 전투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향인 뉴보르도에 돌아온 그는 범죄로 얼룩진 과거에서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가족과 같던 새미 로빈슨 조직을 이탈리아계 마피아 살 마르카노의 배신으로 죽임을 당하자, 링컨은 잿더미에서 새로운 가족을 꾸리고 무력을 동원하여 복수를 계획하게 됩니다.


■ 제임스 신부

제임스 발라드 신부는 링컨 클레이를 고아원에서 부터 키워온 양아버지 입니다. 링컨에게는 천사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는 클레이의 정신적인 스승이었지만, 링컨이 바른길을 걷도록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에서도 나오지만 그를 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한걸 후회하는 듯한 이야기를 합니다.


■ 살 마르카노
링컨이 속해있었던 갱단의 뒤통수를 치고 몰살시켜버린 이탈리아계 마피아 두목으로 이번 편의 가장큰 적대 세력중 하나라고 보면됩니다. 뉴보르도를 지배한 조직으로 겉으로는 신사인척 하지만 악당중의 악당이며 주인공의 복수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 카산드라

초반 미션인 새미 로빈슨의 사업을 방해하는 아이티인 갱단의 리더 바카를 죽이고 나면 등장하는 흑인여성입니다. 이때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때리고 강간하고 때리고 강간하고 ... 아무튼 아주 몹슬짓을 당했다며 악을 쓰던 여성이 카산드라입니다. 하지만 이건 카산드라 입에서 나온 이야기이고 진짜는 리더 바카가 그 갱단의 리더가 아니라 카산드라가 그갱단의 리더였다는 겁니다. 바카는 가짜 리더였던거죠. 카산드라가 링컨 클레이와 손을 잡는 순간, 마르카노 조직의 생명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비토 스칼레타
마피아 2를 해보셨던분들이라면 익숙한 이름 비토 입니다. (그립네요 마피아 2) 비토는 다른 조직에서 밀려나는 중이었습니다. 엠파이어 베이에서 추방당한 그는, 뉴보르도로에서 살 마르카노의 패밀리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오래 버티지 못할 처지였습니다. 살 마르카노는 위원회에서 보내줬지만 위원회의 첩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게 이유였죠.
 

■ 토마스 버크

토머스 버크는 미치광이고, 예측 불허의 남자입니다. 딱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탈리안 마피아를 증오한다는 점입니다. 그가 마피아를 불태우고 말살하고 말거라는 말은 의심의 여지없는 진실입니다. 본래는 살 마르카노의 밑에서 일했던 인물이었지만 어느 날 그를 대신할 자로 로만을 보내 로만에게 맞아 한쪽 다리가 부러져 절름발이 됩니다.

■ 존 도노반

베트남전에서 링컨과 함께 싸운 전우로서 CIA 측 정보원이었던 도노반은 링컨의 폭력이 정당한 쪽을 향할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뉴보르도에서 도노반은 마피아와 전쟁을 벌이는 링컨의 눈과 귀가 되어줍니다.



<등장인물의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하세요>



 

3. 게임의 특징

■ 시대적 배경



마피아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시대적인 배경입니다. 1편에서는 미국의 30년대, 2편에서는 40~50년대, 이번 3편에서는 60년대말에서 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함을 느끼죠 대부분 미래거나 판타지거나 현대거나 그렇잖아요 거기다 갱단이라니 그것 하나만으로도 GTA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실 겁니다. 다만 GTA와 비교하는게 어불성설인것이 제한적인 것이나 자유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배경만 보자면 전체적으로 LA 느와르랑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시대적인 배경도 비슷한 시절이기도 하구요. 물론 장르가 달라서 그렇게 느끼지 않겠죠. 이건 갱단 복수극 액션이고 느와르는 추리 스릴러니까요.



■ 스토리



전작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이어 받아 기존의 마피아 시리즈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해볼만합니다. 비토도 나오고 느와르 장르가 이럴땐 참좋더라구요. 마피아 3의 스토리가 어떻게보면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인즉 이번 스토리 너무 진부하네요. 게임 배경과 등장인물을 소개하면서 시작되는 프롤로그 + 미션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너무나 진부한 복수극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잘 사용안하는 스토리 전개입니다. 총상에서 회복하고 짐을 찾으러 갔다가 머리를 칼로 미는 모습을 보면서 ... 아저씨가 연상되더라구요. 다만 전체적인 연출, 구성이 좋아서 커버가 가능한데 이 스토리를 받쳐줄만한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AI라던지 AI라던지 AI라던지 ... 



■ 전투 시스템



이게임의 특징을 이야기 하자면 다양한 게임의 짬뽕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GTA 같은 느낌을 살짝 받습니다. 무기선택화면도 그렇고 그리고 또 다른게임은 와치독스, 파크라이 액션, 모션, 총격 등이 많이 닮아 있습니다. 원래 마피아 2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총격감이 그리 좋지는 못했거든요 패드로 하기에는 조작도 좀 어렵고 그러나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액션이 좋아졌습니다. 근접 전투가 가능해졌고 피니쉬 액션이 가능합니다. 마치 어쌔신 크리드처럼 말이죠 ㅎ 게임을 해보시면 총격과 근접전투를 섞어가며 게임을 하시게될겁니다. 그래야 재미있어요. 총기만 쏴봤자 Ai들이 그리 똑똑한건 아니기 때문에 재미없을 겁니다.



그리고 미션이나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암살루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적을 하나하나 죽이면서 점령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게 전체가 다 적용이 되는건 아닌 것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저는 암살 별로 안좋아해서 근접 + 총격으로만 진행할겁니다. 시원시원하게 말이죠.



■ 마피아(갱단) 운영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지역을 점령하고 내 갱에 속해 있는 언더보스에게 지역관리를 시키게 되는데 등장인물에 따라 지역을 잘 분배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내사람에게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생기죠 그리고 나중에는 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잘만 분배하고 관리하면 내사람을 거의 잃지 않고 다 살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눈에보이는 단편적인 특징입니다. 다음은 메뉴 및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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